글로벌 직접판매업체 허벌라이프(Herbalife Nutrition Ltd.)와 뉴스킨(Nu Skin Enterprises, Inc.)이 올해 2022년 2분기 실적을 8월 2일, 4일(미국 현지시간) 각각 발표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허벌라이프는 지난해 전세계시장에서 올린 매출액은 전년보다 4.7% 증가한 58억280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한 13억3580만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에는 11.5~17.5%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허벌라이프는 지난해 2분기 매출액이 15억5230만달러로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유타주 프로보(Provo)에 본사를 둔 뉴스킨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전년보다 4.4% 증가한 26억9667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억49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줄었다. 2분기 매출액은 5억9000만~6억2000만달러로 예상했지만 지난 7일 발표한 잠정치는 5억5700만~5억6200만달러에 그쳤다.

뉴스킨의 지난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7억406만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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