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충북지역 전통시장의 안전한 정수기 사용을 위해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정수기 위생점검 캠페인을 벌였다.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위생점검을 희망하는 식당 등 상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상가에 설치된 정수기는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더라도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기 때문에 위생 문제에 취약할 수 있어 수시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상가를 직접 방문해 스스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정수기 자가관리법을 시연하고 위생점검 자가관리를 위한 1회용 키트와 매뉴얼도 함께 배부했다.

2016년 12월 정수기 소비자의 위해 예방 및 권익 강화를 위해 발족한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에는 한국암웨이㈜, ㈜교원, ㈜바디프랜드, ㈜원봉, ㈜위닉스, 청호나이스㈜, 쿠쿠홈시스㈜, 코웨이㈜, ㈜현대렌탈서비스, ㈜현대렌탈케어, LG전자㈜, SK매직㈜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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