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다단계판매 등 직접판매로 인한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업무를 수행하는 직접판매공제조합은 2002년 7월 시행된 개정 방문판매법(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설립됐다.

한국암웨이, 뉴스킨코리아, 한국허벌라이프 등이 같은 해 9월 공제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준비에 들어가 12월 13일 창립총회를 열어 정관 등을 의결하자 공정위는 같은 달 16일 직접판매공제조합 설립 및 정관을 인가했다.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는 같은 해 12월 24일 공정위의 설립 인가를 받아 다음해 1월 업무를 시작했다.

직판조합 20주년 기념식은 리셉션, 귀빈 축사, 백서 출간사, 홍보영상물 상영, 감사패 등 수여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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