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자의 날 기념식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소비자의 날은 지난 1979년 12월 3일 ‘소비자보호법(지금은 소비자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982년부터 기념행사를 벌인 것에서 비롯됐다. 정부는 1996년 5월 소비자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올해 2022년 27회째를 맞이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경제, 그 중심은 소비자!’라는 주제로 축하공연,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등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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