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쟁력 대상 시상식서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코로나19 악재를 극복하고 성취한 조직의 양적ㆍ질적 성장과 제품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암웨이는 배수정 대표이사가 16일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홀에서 개최된 2022 제5회 국가경쟁력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경영자상’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경쟁력혁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국가경쟁력 대상은 각 산업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에 대해 시상한다. 개인 시상인 대한민국 경영자상은 회원사 및 전문가 추천에 이어 두 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배수정 대표는 지난 2019년 부임 이후 빠르게 조직을 정비하며 장기 지속 가능 성장 전략인 ‘암웨이 플라이휠(Amway Flywheel)’을 선보인데 이어 ‘건강자산/매력자산/경제자산’이라는 새로운 가치 제안으로 경쟁력 강화 및 비즈니스 동력 확보에 주력해왔다. 이에 힘입어 한국암웨이는 창사 30주년을 맞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제품 혁신 측면의 성과도 눈에 띈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2021년 10월에는 전 세계 지사 중 최초로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 바이크 플랫폼 ‘25센트 라이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올해에는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마이랩 바이 뉴트리라이트’로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선진적 조직문화의 안착 또한 배 대표의 역점 분야다. 한국암웨이는 임원의 50% 이상이 여성으로 구성될 정도로 다양성을 존중한다. 이와 더불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컬처랩’ 활동을 통해 구성원 간의 수평적 관계 형성 및 긍정적 업무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

이번 심사를 진행한 한국마케팅협회 관계자는 “배수정 대표는 장기 비전 및 전략, 제품 혁신 등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보여 대면 영업이 근간인 한국암웨이가 코로나19라는 커다란 악재를 극복할 수 있던 원동력이었다”고 평가하며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본사 조직 기능 일부를 한국에 유치하는 한편 최근에는 ESG 경영에도 앞장서며 국내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배수정 대표이사는 1995년 한국암웨이에 입사한 후 2006년 마케팅 임원으로 승진했으며 남다른 통찰력으로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암웨이 글로벌 최고마케팅임원(CMO: Chief Marketing Officer)으로 발탁됐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암웨이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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