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서 대통령표창

▲ [사진제공=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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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정 서기관과 김민정 사무관(오른쪽).
▲ 류수정 서기관과 김민정 사무관(오른쪽).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류수정 서기관, 김민정 사무관 2명이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사회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중앙부처·지방공무원들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등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수 개월간 공개검증과 현장실사 및 학계·언론계 등 민간전문가의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쳐 총 55명을 최종 선정해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류수정 서기관은 공정위가 처분의 증거로 삼는 영업비밀 자료를 기업 측이 제한적으로 열람할 수 있는 제도를 신설해 심의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역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민정 사무관은 구글이 모바일 운영체제(OS)와 앱마켓 시장에서의 독점력을 남용해 경쟁 OS의 시장진입과 혁신기기 출현을 막은 행위를 조사해 시정하는데 공로가 컸다.

올해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은 20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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