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퀄리빙㈜에 대해 26일 시정요구 조치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사유는 출자금에 대한 채권압류 접수.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에 주소를 둔 퀄리빙은 2017년 6월 씨코코리아인덕션(주)이라는 이름으로 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경남도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한 후 다음해 회사 이름을 ㈜인비젼으로 바꾸는 등 조합과 계약사항을 변경했다. 이어 2019년 등록지를 울산시로 옮기고 2020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다단계판매사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퀄리빙은 지난해 14억37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려 이중 4억9200여만원을 후원수당으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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