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산업 발전 위해 변화-성장 지속적으로 추구"

 
 

종합헬스케어 전문기업 서흥(회장 양주환)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기업 이미지)를 공개했다.

새 CI는 월계수 잎이 3단으로 뻗은 모습으로, 각 단의 월계수 잎에 의미를 담았다. 첫 단은 서흥과 함께하는 고객을, 가운데 단은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서흥의 의지를 의미한다. 마지막 단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만 생산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서흥은 1973년 창립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하드캡슐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해외 수입에만 의존하던 하드캡슐의 국산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현재 국내 대부분의 제약회사,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서흥은 OEM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 2021년 매출 6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오송공장. 오송2공장, 오창공장, 증평공장까지 생산 기반을 확대했다. 이 외에도 미국과 베트남1, 2공장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제품을 생산 중이다.

▲ 서흥 충북 오송공장.
▲ 서흥 충북 오송공장.

서흥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종합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선두주자로서 서흥의 의지와 비전을 표현하고자 새 CI를 제작하게 됐다”면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연구력, 그리고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서흥은 앞으로도 국내 보건복지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흥은 100여개의 건강기능식품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가 넘는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치매치료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인 완제 의약품 및 하드캡슐 외 소프트캡슐, 정제, 액제, 젤리, 분말·과립, 구미 등 다양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한다.

이 외에도 우수의약품제조관리 기준인 KGMP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영국의 ISO 9000시리즈, 건강기능식품 GMP(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 미국 USP, 호주 TGA, 유럽 EU GMP 및 HACCP 인증 등 국내외 최고 등급의 인정을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전담팀을 신설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ESG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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