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사 "한국시장 철수" 결정 따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아실리코리아(유)와 체결한 공제계약이 8일 해지되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아실리코리아는 앞서 홈페이지 팝업창으로 “미국 본사의 결정에 따라 한국에서의 영업을 종료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 특수판매공제조합은 지난 2018년 6월 아실리코리아와 공제계약을 체결한 특수판매공제조합은 아실리 미국본사 브렌트 모릴(Brent D. Morrill, 왼쪽) 회장을 조합으로 초청해 공제계약 증서를 전달했다. 오른쪽은 유재운 당시 특판조합 이사장.
▲ 특수판매공제조합은 지난 2018년 6월 아실리코리아와 공제계약을 체결한 특수판매공제조합은 아실리 미국본사 브렌트 모릴(Brent D. Morrill, 왼쪽) 회장을 조합으로 초청해 공제계약 증서를 전달했다. 오른쪽은 유재운 당시 특판조합 이사장.

아실리코리아(대표자 토마스 알바 커틀러, Thomas Alba Cutler)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2018년 6월 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으로 체결하고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다단계판매사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아실리코리아는 2018년 첫해 45억83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2019년 107억원에 달했지만 2020년 54억4400여만원, 2021년 25억9400여만원으로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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