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인터내셔널 "작년 한국 매출 5500억 기록"

독일 건강기능식품 수입 판매사인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PMIK, 오상준 지사장)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2023 Kick Off(킥오프)’ 행사가 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PMIK가 올해 첫 행사로 개최한 2023 Kick Off 행사는 상위 직급 팀파트너, 승급 대상자인 팀파트너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영업책임자(CSO)인 마커스 샌드스트롬, 티모 브라이트하우프트 대표, 오상준 지사장, 엄태웅 대표 등 2400여명이 참석해 2018년 한국 진출 이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PMIK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날 오프닝 연설로 행사의 개막을 알린 마커스는 “한국은 지난해 5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49%라는 경이적인 성장을 일궈냈다”며 “올해 역시 저희 모두 다 같이 축하할 만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커스는 이어 한국지원 계획에 대해 “대한민국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지속되도록 한국에 대규모 물류허브센터를 건립해 아시아 물류의 거점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아울러 평택에 7번째 한국지사 설립도 올해 상반기 안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PMI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25억5000만달러달러(한화 3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소르그 회장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1800만명의 핵심 소비자들이 피트라인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 PMI는 올해 체코, 모로코, 헝가리, 코트디부아르,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진출 국가는 45개국으로 늘어난다.

롤프 소르그 피엠인터내셔널 창립자 및 최고경영자는 영상으로 전한 축하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피엠인터내셔널은 23%의 성장을 기록했다”면서 “작년에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르그 회장은 이어 “여러분은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음에 항상 자랑스러워 하라”면서 “올해 피엠인터내셔널 설립 30주년을 맞아 여러분이 하는 일에 대한 열정과 믿음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 성공을 이루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PMIK는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긴급구호 기부금을 전달했다.

티모 브라이트하우프트 대표와 오상준 지사장으로부터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받은 월드비전 허 디모데 과장은 “PMIK는 이번 캠페인에 가장 먼저 참여한 기업”이라며 “이 기부금으로 구호텐트, 식품, 의약품 등 이재민들이 필요한 제품들을 구매해 신속하게 보낼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제품 ‘액티브젤’이 공개됐다. 액티브젤은 관절연골 건강 유지 및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마시는 ‘겔링핏’과 바르는 ‘액티브젤’ 두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직급 인정식에서 오상준 지사장은 “회사를 이만큼 성장할 수 있게 물심양면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큰 성장으로 팀파트너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PMIK는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 캠페인 기부금 마련을 위한 자선행사를 진행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PMIK 홈페이지(www.pmi-korea.com) 쇼핑채널을 통해 PM Charity 티셔츠, PM Charity SIGG 보틀 2종을 구매하면 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월드비전을 통해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