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임기 시작

▲ 남인숙 소비자단체협의회 새 회장
▲ 남인숙 소비자단체협의회 새 회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협)이 22일 서울YWCA강당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열어 남인숙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을 제2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남인숙 새 회장은 1949년생으로 영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아나 볼 주립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일본 게이오대 연구교수, 대구가톨릭대 교수를 지냈다.

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 전국여교수연합회 창립이사, 한국사회이론학회 회장, 한국여성학회, 대한정치학회, 북한학회 이사를 역임한 남인숙 새 회장은 현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홍보분과교육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물가대책위원회 위원, 한국물기술인증원 정수기품질관리위원회 심사위원,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위원, 식품산업진흥심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남인숙 회장은 “소협의 12개 회원단체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디지털시대 소비자주권 확보, 소비자 역량 강화 등 현 시대에 맞는 소비자운동으로 소비자단체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M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회중앙회, 미래소비자행동 등 12개 회원단체가 참여해 소비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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