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협회 "2026년 직접판매 세계대회 한국 유치 총력"

(사)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회장 박한길)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어 2022년 사업보고와 수지결산, 올해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을 심의 의결했다.

회원사, 협력회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유), 리만코리아(주) 2개사를 부회장사로,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유)를 이사사로 각각 선임했다.

협회는 올해 직접판매기업 제품의 온라인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정책적인 노력과 제도화 노력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방문판매법의 개별재화 가격규제, 후원수당 지급률 제한, 후원수당 지급기준 변경 때 사전통지의무 기간 등 완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직접판매산업협회]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의 두바이 세계대회에 참가하고 2026년 차기대회 한국 유치를 위해 회장사인 애터미(주)를 포함해 임원사, 회원사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박한길 회장은 “협회가 올해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면서 “2026년 직접판매세계연맹 세계대회 한국 유치를 통해 우리 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고 독려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원사에 대한 감사장, 신규 입회사에 대한 회원등록증 수여 행사가 있었다. 총회 참석자들에게는 오찬과 함께 연차보고서, 방문판매법 주석서, 협회 및 협력회원사가 마련한 기념품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