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길 회장은 '가장 존경받는 CEO' 선정

▲ 애터미가 3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김태원 CBO, 박한길 회장, 김경희 CMO.
▲ 애터미가 3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김태원 CBO, 박한길 회장, 김경희 CMO.

애터미(회장 박한길)가 3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애터미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인스티튜트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거행한 제21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시상식에서 '202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5위를 차지해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일하기 좋은 기업에는 LG에너지솔루션, 대웅제약, 대상, GS리테일, SK네트웍스 등이 포함돼 있다.

애터미는 '젖소철학 아기철학'이라는 독특한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엄마가 아기를 돌보는 것이 아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 때문이 아니라 아기 그 자체를 ‘사랑’하고 아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젖소철학 아기철학처럼 애터미는 직원들을 아낀다.

본사 사옥인 애터미파크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미끄럼틀, 트램펄린 등 놀이와 운동시설이 있다. 또한 지근거리에 체육관과 승마장이 있는 이유도 일하다 지치거나 체력이 떨어진 직원들이 편하게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박한길 회장은 “열심히 일하다 건강을 놓치는 직원이 있을까 우려된다”며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회사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회사”라고 말했다.

▲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애터미 본사 '애터미파크'는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있다.
▲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애터미 본사 '애터미파크'는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있다.

GPTW(Great Place to Work)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관인 GPTW INSTITUTE를 통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60개 국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GPTW Korea를 통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조직 구성원을 중심으로 봤을 때, 상사와 경영진에 대한 신뢰, 업무와 조직에 대한 강한 자부심, 동료들 간의 동료애가 높아 열정을 다해 일하는 좋은 기업을 일컫는다.

선정 기준은 임직원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GPTW의 Global Standard 모델인 TI(Trust Index™) 평가 점수다. GPTW 측은 “애터미의 탁월한 기업문화를 인정하게 돼 기쁘다”며 “애터미는 구성원들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기 위한 조건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3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최고경영자(CEO)에 선정됐으며, 김태원 CBO(Chief Broadcasting Officer)는 대한민국 혁신 리더에, 김경희 CMO(Chief Marketing Officer)는 자랑스러운 워킹맘으로 각각 선정됐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GPTW 코리아에서 정말 좋은 기업과 기업을 사랑하는 사람을 발굴해 상을 주심에 더욱 일할 힘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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