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근무 제임스 와틀리 임명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메리케이(Mary Kay Inc.)가 최근 제임스 와틀리(James Whatley)를 최고정보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와틀리는 메리케이 독립 뷰티 컨설턴트(이하 판매원)의 능력을 혁신해 잠재력 발휘 및 메리케이의 디지털 혁신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메리케이 최고정보책임자로 임명된 ‘제임스 와틀리’ .
▲ 메리케이 최고정보책임자로 임명된 ‘제임스 와틀리’ .

메리케이의 최고운영책임자인 데보라 기빈스(Deborah Gibbins)는 “디지털 기술, 도구 및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통해 우리는 판매원 뿐 아니라 전 세계 고객들의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면서 “와틀리는 변화의 수호자이며 혁신에 대한 열정이 높아 디지털 전략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5년 동안 메리케이와 함께한 와틀리는 판매원이 언제 어디서나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아 왔다.

특히 메리케이 홈페이지( MaryKay.com) 및 판매원이 사용하는 디지털 포털 메리케이 인터치(Mary Kay InTouch), 판매원 개인 비즈니스 웹사이트 등 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다.

메리케이 최고 책임자로 임명된 와틀리는 “무엇보다 판매원을 위한 솔루션을 찾는 데 가장 의욕을 느낀다”면서 “동시에 회사의 글로벌 파트너 간에 팀워크, 신뢰 및 강력한 파트너십을 촉진하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와틀리는 뉴올리언스 대학교에서 경영정보시스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메리케이에 입사하기 전 소프트웨어 스펙트럼(Software Spectrum) 및 일렉트로닉 데이터 시스템(Electronic Data Systems, EDS)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컨설팅 역할을 담당했다. 

메리케이는 2000년 한국법인 메리케이코리아를 설립해 방문판매 방식으로 영업을 하다 이후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해 영업을 벌였지만 2019년 8월 사업을 접고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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