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선수금 규모 1위 현대종합상조(회장 박헌준)가 회사 이름을 (주)프리드라이프로 바꾸었다.

회사는 “19일부터 사명을 프리드라이프로 변경했다”며 “사명 변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존 상조 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이프 토탈 케어 기업으로 도약을 시작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프리드라이프가 고객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은 올해 5월말 현재 3906억원으로 업계 1위다. 작년말 현재 총자산은 3698억원으로 총부채는 이보다 많은 3864억원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선수금 보전(올해 40%)을 위한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한국상조공제조합 및 신한은행․우리은행과 체결하고 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3월 한라상조(선수금 규모 1116억원)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노태운 기자 noh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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