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바로 알리기' 5개월 홍보캠페인 돌입

협회, 식약처와 함께

2021-05-03     노태운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함께 오는 9월까지 5개월 동안 ‘2021 건강기능식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건강 관심 증대에 따른 건강기능식품 대중화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올바른 제품 구매 및 섭취를 돕기 위해 매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지금 드시는 건강제품, 건강기능식품이 맞습니까?’라는 주제로 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 천연식품 등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명확한 차이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홍보영상을 유튜브, 네이버TV 등 동영상 거점 채널에 노출한다. 또 언론사 및 유명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카드뉴스와 영상, 이미지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유익하고 흥미로운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일반 건강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및 산업 보호를 위해 캠페인을 확대해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식약처와 함께 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해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섭취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