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 업계가 ‘다단계’ 용어의 오남용을 바로잡기 위해 갖은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부정적 사용 사례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지난 7일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50만원을 내고 다른 회원을 모아오면 고가의 외제 승용차를 주겠다며 61억원을 받아 이중 27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업체 대표 김모(50)씨를 구속하고 이사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발표했다.부산경찰청이 배포한 보도자료의 제목은 ‘고가 외제 승용차(벤츠) 공동구매 빙자, 수십억 편취 불법 다단계 조직 검거’였다.이를 보도한 방송 등 언론들의 기사 제목을 살펴보면 ‘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루안코리아(주)가 조합의 시정요구를 9일 이행 완료했다고 밝혔다.특수판매공제조합은 출자금에 대한 채권압류와 관련 지난 4일 루안코리아에 시정 요구 조치를 취했다.노태운 기자 nohtu@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이 회원직접판매 산업의 참모습을 알리는데 기여한 대학생 서포터즈 우수 활동자 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조합은 응모를 통해 1기 대학생 서포터즈 9명을 선발해 지난해 12월 30일 발대식을 가졌다.이들 서포터즈는 젊은층에게 회원직접판매 산업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조합 회원사 제품으로 지면광고 만들기, 다단계판매 대체 용어 공모, 불법피라미드 피해예방 포스터 만들기 등 2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조합은 우수한 활동 성과를 거둔 2명을 뽑아 표창장과 함께 상금(1등 100만원, 2등 5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고인배)은 (주)예원비에이치에이(대표 박재성)와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주소를 둔 예원비에이치에이는 지난달 25일 조합과 계약을 체결한 후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서울 제842호)으로 등록했다.이로써 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다단계판매 영업을 하는 업체는 85곳으로 늘었다.노태운 기자 nohtu@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주)조은사람들에 조합 출자금에 대한 임금채권가압류를 해소하라고 4일 시정요구 조치를 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조합은 또 출자금에 대한 채권압류와 관련 루안코리아(주)에 대해서도 시정요구 조치했다.노태운 기자 nohtu@
한국암웨이는 이너뷰티(Inner-Beauty 먹는 화장품) 브랜드 ‘트루비비티 (Truvivity)’를 국내 런칭하며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트루비비티(Truvivity)’는 ‘진정한(True)’, ‘영원한(Vive)’, ‘활동(Activity)’을 뜻하는 세 단어의 합성어로, 암웨이가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아티스트리 연구진들의 합동 프로젝트로 탄생한 브랜드다.2013년 일본, 2015년 미국, 러시아 런칭에 이어 올해에는 한국을 필두로 잇따른 글로벌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
서울YMCA가 이동통신상품 다단계판매 업체들의 방문판매법 위반 여부를 심의한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7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5월 LG유플러스가 사실상 주도하는 것으로 보이는 다단계판매 업체 A사와 B사의 방문판매법 위반 여부에 대해 공정위에 조사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는 전기통신사업법 및 단말기유통법 위반 사안이 없는지 철저히 조사할 것은 촉구했다”며 “방통위는 같은 해 9월 과징금 부과 등 결정을 내려 발 빠른 조치를 취했지만 공정위는 12월에야 소회의를 열어 심의했지만 위원들 간
다단계판매, 방문판매(후원방문판매 포함) 등 직접판매업에 종사하는 판매원 10명 중 4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직접판매협회(회장 류제천)가 최근 발간한 ‘2015 애뉴얼 리포트’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협회에 가입한 방문판매업체 20개사와 다단계판매업체 17개사에 등록한 판매원은 51세 이상이 4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41~50세 29.5%, 31~40세 19.5%, 21~30세 7.0% 등 순으로 나타났다.판매원의 연령대별 구성비율을 2013년과 비교하면 51세 이상은 1.6%P 증가한 반면 31~40세는
LG생활건강은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의 ‘엑스퍼트 메탈쿠션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엑스퍼트 메탈쿠션은 익스트림핏 포뮬라가 얼굴에 매끈한 초밀착 필름을 씌운 듯 피부 요철을 메워 아티스트가 공들여 바른 것 같은 정교한 메이크업을 완성시킨다. 피부 구조와 유사한 스킨엘라스틴 피그먼트는 피부결을 촘촘하게 커버하여 시간이 흘러도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시키는 지속력을 선사한다.엘리드의 테스트 결과, 실제로 44.4% 균일해진 피부결과 24시간 커버력이 지속되는 등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이 비상근 사외이사와 감사를 공모한다.지원 자격은 사외이사의 경우 대학 또는 정부출연기관에서 부교수 또는 책임연구원 이상으로 재직하고 있거나, 변호사 또는 공인회계사의 자격 소지자, 소비자 보호분야 또는 공정거래분야 전문가 등이고, 감사는 국내 또는 국외 공인회계사 자격이 있는 자로서 5년 이상의 감사 실무 경력이 있거나 자본금 100억원 이상인 회사 또는 공공기관에서 2년 이상 감사 관련 업무 수행 경험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지원서 제출기간은 3월 9일까지로 임원추천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풀무원건강생활(주) 김포건강생활(경기도 김포시), 한국국화장품(주) 울산제일지사(울산시 남구) 등 2개 대리점과 체결한 후원방문판매 공제계약을 29일 오후 6시부로 해지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두 대리점은 최종소비자 판매비중 70% 초과에 따른 변경사항 증명서류를 제출하고 3개월을 경과해 후원방문판매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조합은 설명했다.노태운 기자 nohtu@
글로벌 뉴트리션 기업 허벌라이프(Herbalife Ltd.)는 지난해 전세계시장에 올린 매출은 44억6900만달러로 2014년(49만5860만달러)보다 9.9%(4억896만달러) 줄었다는 내용을 담은 실적을 25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했다.지역별 매출액은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9억3860만달러로 가장 많았지만 전년에 비해 16.9%(1억9150만달러) 감소했다.반면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은 8억4620만달러를 기록해 27.4%(1억8190만달러) 증가했다.중국 직소판매 전문 사이트 직소백과망(直銷百科網, www.dsbaik
공정거래위원회는 2006년 9월 다단계판매 업체 A사가 업무제휴계약을 맺은 여행업체 B사의 269만원, 209만원짜리 여행상품을 자사에 등록한 다단계판매원에게 판매했다는 이유로 소회의 심의에 부쳤다.당시 방문판매법과 시행령은 다단계판매자가 거래의 상대방에게 판매하는 개별재화 등의 가격을 130만원(현재는 160만원) 초과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었다.공정위 제3소회의는 “A사 다단계판매원이 판매한 여행상품의 가격이 130만원을 초과하지만 A사가 B여행사로부터 받은 수수료는 여행상품 가격의 2~8%에 불과하기 때문에 ‘개별재화 판매가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이 2015년 업무성과 및 2016년 경영목표와 미래 전망 등 무한성장을 준비한다는 종합적 산업가치를 담은 ‘2015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조합 회원사와 공정거래위원회, 지방자치단체, 소비자단체, 대학, 언론사 등에 배포되는 연차보고서는 불법 프라미드 근절과 소비자피해 예방 등 지난해 주요 업무활동과 운영성과, 소비자 피해예방 활동, 대외 홍보활동 그리고 올해 경영목표와 유통시장 전망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영문판을 함께 제작해 세계직접판매연맹(WFDSA)과 외국에 본사를 둔 회원사에
온라인을 통한 불법 피라미드를 규제할 법제를 어떻게 개선해야 할 지에 대한 학계 차원의 논의가 26일 진행된다.한국유통법학회(회장 최영홍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 법학관에서 ‘유통규제와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2016년 춘계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인천대 법학과 문상일 교수가 ‘온라인 불법피라미드 관련 법제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안수현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법학이 유통산업과 국가발전에 현실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 9월 출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주)아프로존이 24일 일부 서류 미제출을 보완해 조합의 시정요구에 대한 이행을 완료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 강남구에 주소를 둔 아르로존은 공제규정을 위반해 지난 22일 특수판매공제조합으로부터 시정요구 조치를 받았다.노태운 기자 nohtu@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공제규정을 위반한 (주)아프로존에 대해 22일 시정요구 조치를 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 강남구에 주소를 둔 아르로존은 2013년 2월 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대전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한 후 같은 해 9월 서울시로 이전했다.노태운 기자 nohtu@
뉴스킨코리아(대표 마이크 켈러)가 브랜드 로고와 슬로건을 새롭게 바꿨다고 22일 밝혔다.이달 새로 선보인 슬로건은 ‘DISCOVER THE BEST YOU(가장 아름다운 나를 만나다)’로 “생기 넘치고 건강한 아름다움 그리고 당신이 꿈꾸던 아름다운 삶, 더 눈부시게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가장 아름다운 당신을 약속합니다”라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고 뉴스킨코리아는 설명했다.이는 종전의 ‘THE DIFFERENCE DEMONSTRATED(아름다운 차이)’를 변경하는 것으로, 로고에 있는 ‘젊음의 샘’을 상징하는 하늘색 동그라미 문양과 간결
다단계 용어를 오용 또는 남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며 그 폐해가 심각해지자 한국직접판매협회(회장 류제천)와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고인배)이 ‘다단계 용어 오남용 대응 상설협의회’를 조직해 이를 바로잡기 위한 업계 차원의 대응에 나섰다.지난해 조희팔씨의 측근 강태용씨가 중국에서 검거되며 ‘조희팔 사건’이 다시 부각되자 많은 언론들은 이를 보도하며 ‘단군 이래 최대 다단계 사기 사건’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조희팔 사건은 국내 최대 규모의 ‘유사수신 사기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언론들이 ‘다단계사기 사건’
(주)아모레퍼시픽 류제천 부사장이 한국직접판매협회 회장에 재선임됐다.직접판매협회는 19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벨레상스 서울 호텔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열어 류 부사장을 제9대에 이어 제10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지난 2014년 2월 중도 퇴임한 권영소 전 회장에 이어 직접판매협회 제9대 회장에 취임한 류 회장은 2018년까지 3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 류 회장은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장, 신사업BU(사업부) 부사장을 거쳐 현재 럭서리BU 부사장을 맡고 있다.직접판매협회는 또 감사에 뉴스킨코리아(주) 권영동 대표이사를 연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