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직자가 사기업체 등에 재취업할 수 있는 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은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이 재취업할 경우 관련법 테두리 안에서 가능 여부를 진단·평가하는 ‘퇴직공직자 재취업심사 자가진단 서비스’를 만들어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재취업을 원하는 퇴직공직자는 공직자윤리위원회 홈페이지(gpec.go.kr) 내 ‘취업심사 자가진단’ 코너에 들어가 재취업하려는 곳이 취업제한 대상인지, 퇴직 전 5년간 맡은 업무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지 등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2015년 한해 가장 빛나는 성과를 일궈낸 ‘올해의 공정인’으로 양의석 사무관, 이준우 조사관을 선정했다고 위원회소식을 통해 밝혔다.양 사무관과 이 조사관은 서비스업감시과에 근무하며 영화 대기업의 차별적 취급행위를 적발·제재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공정위는 지난해 12월 17일 정재찬 위원장이 주재한 전원회의에서 ‘CJ CGV와 롯데시네마(법인 롯데쇼핑)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행위’ 건을 상정·심의해 계열 배급사 또는 자사가 배급하는 영화에 스크린 수, 상영기간 등을 유리하게 차별적으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배진철)은 서버 시스템 작업을 위해 23일(수) 오후 7시부터 같은 날 오후 9시 30분까지 홈페이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문의 02-2056-0015.노태운 기자 nohtu@
공정거래위원회 김재중 서울사무소장이 명예퇴직한다.공정위는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재중 서울사무소장이 국가공무원법 제74조의2에 따라 22일 의원면직한다고 위원회소식을 통해 밝혔다.국가공무원법 제74조의2(명예퇴직 등) 제1항은 공무원으로 20년 이상 근속한 자가 정년 전에 스스로 퇴직하면 예산의 범위에서 명예퇴직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행시 32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김 소장은 카르텔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시장감시국장을 거쳐 올해 1월 서울사무소장에 임명됐다.노태운 기자 nohtu@
대형마트·SSM(기업형 슈퍼마켓) 확산과 함께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내년에 총 321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3052억원)보다 2.5% 증가했다.중소기업청은 22일 특성화시장 육성, 청년상인 창업지원, 공동마케팅, 주차환경개선 등 2016년도 전통시장 경영 및 시설현대화 지원시장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중기청에서 발표한 2016년도 전통시장 육성방안의 큰 특징은 전통시장별로 특화요소를 발굴·개발하여 대형마트·SSM 등 대형 유통점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상인 육성 및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서울사무소 총괄과 정혜경 사무관과 부산사무소 하도급과 전순표 조사관을 ‘11월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고 21일 위원회소식을 통해 밝혔다.정 사무관은 ‘자동차판매 대리점에 대한 본사의 경영간섭 행위’를, 전 조사관은 ‘부산항 등 예선업 사업자단체의 경쟁제한 행위’를 각각 제재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공정위는 또 제조하도급개선과 윤광욱 사무관을 ‘12월의 친절 공무원'으로 선했다. 이들에 대한 상장 및 상금 수여식은 21일 열린다.노태운 기자 nohtu@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이 한달 이상 공석 중인 부원장 공모에 들어갔다.소비자원 임원추천위원회는 19일 임원인 부원장을 공모한다고 조합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했다.공정거래위원회 산하기관인 소비자원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원장, 부원장, 소비자안전센터소장을 포함한 10인 이내의 이사와 감사 1인을 둘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부원장은 상임으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준정부기관 임원의 임면)는 임원추천위가 복수로 추천한 사람을 소비자원장이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기는 2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지난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허위·과장·기만 광고를 한 혐의로 지난주 방통통신위원회에 이어 이번주 공정거래위원회 심의를 받았다.◆결합상품 허위·과장·기만 광고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지난 10일 정부과천청사 2동 4층 회의실에서 연 제62차 전체회의에 ‘방송통신 결합상품 허위·과장·기만 광고 등 이익저해행위에 대한 시정조치에 관한 건’을 의결안건으로 상정해 이동통신 3사 등 9개 방송통신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20억2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결합판매는 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주)아모레퍼시픽의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 관련 추가 고발 건을 18일 제1소회의 서면안건으로 상정해 심의한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지난 8일 특약점 소속 방문판매원을 다른 점포에 임의로 재배정한 혐의(공정거래법상 거래상 지위 남용 중 불이익 제공)로 아모레퍼시픽 법인과 방문판매사업부 이모(52) 전 상무를 불구속 기소한다는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전직 임원 1명을 추가로 고발할 것을 공정위에 요청했다고 밝혔다.공정위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이 임원 1명을 더 고발해달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11개 배합사료 제조·판매 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담합) 건을 처리한 카르텔조사과 조석진 사무관이 올해 최고의 조사관으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공정위는 지난 7월초 국내 배합사료 시장에서 가격을 담합한 (주)카길애그리퓨리나, (주)하림홀딩스, CJ제일제당(주) 등 11개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773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조 사무관은 지난 10일 열린 심결사례 연구발표회에서 조사 과정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공유해 공정위 직원들의 조사능력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최우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배진철, 사진 왼쪽부터 4번째))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회장 고진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오른쪽 3번째)와 14일 IT분야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중소사업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정거래조정원의 분쟁조정과 연합회의 자율합의 등 분쟁해결 방안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교류해 중소사업자들의 피해를 효과적으로 구제하고, 특히 디지털콘텐츠 분야 내 공정하고 자유로운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두 기관은 법률자문 및 중소기업 대상 공정거래 관련 교육, 물적·인적 자원 교류
겨울방학을 앞두고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가 13일 성형수술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공정위가 운영하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성형외과 관련 상담 건수는 2012년 3740건, 2013년 4806건, 지난해 5005건, 올해 10월까지 3843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전체 상담의 30% 가량이 겨울방학 기간인 12월, 1~2월에 집중됐다.한국소비자원이 2011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1372 상담센터에 접수된 성형외과 관련 소비자상담 1만6354건의 상담 사유를 분석한 결과 성형수술 결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14일 관계부처, 공공기관의 장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위원회 소식을 통해 밝혔다.소비자정책위원회는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소비생활의 향상에 관한 기본적인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행정기관위원회로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구성됐다.위원회 회의 결과는 16일 발표된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30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까지 3년동안 적용하는 '제3차 소비자정책 기본계획'과 2015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소비자정책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장 및 대통령이 위촉하는 민간위원장
공정거래위원회가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로 적발한 아모레퍼시픽을 검찰에 고발하지 않아 두 번이나 등 떠밀려 고발해야 하는 처지에 빠졌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지난 8일 방문판매 특약점 소속 방문판매원을 다른 점포에 임의로 재배정한 혐의(공정거래법 제23조 제1항 제4호 거래상 지위 남용 중 불이익 제공 위반)로 아모레퍼시픽 법인과 방문판매사업부 이모(52) 전 상무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발표하며 비슷한 혐의를 받고 있는 다른 전 임원 이모씨를 고발해달라고 공정위에 요청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공정위 관계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배진철)은 올해 제8차 약관분야 분쟁조정협의회를 9일 광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교육센터에서 열린 분쟁조정협의회에서는 홈페이지 제작업자의 계약 중도해지에 따른 위약금 청구에 대한 건 등 총 14건이 심의·의결했다.조정원이 수행하는 분쟁조정은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한 피해를 무료로 신속하게 조정을 통해 해결해주는 제도로 공정거래, 가맹사업거래, 하도급거래, 대규모 유통업거래, 약관 분야 등 5개의 분쟁조정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노태운 기자 nohtu@
임기를 석달여 남기고 중도 사퇴한 한국소비자원 전 부원장 A씨가 공정거래위원회 사건 알선·청탁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공정위 조사를 받는 기업체들로부터 담당 공무원 알선 내지 과징금 감경 청탁 명목으로 4500만원을 받은 A씨(56세)를 알선수재,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또 A씨가 알선한 건설업자로부터 500만원을 수수한 공정위 전 과장 B(58세)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금품을 준 건설업자 C씨(64세) 등 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사건처리절차 개혁 방안인 ‘사건처리 3.0’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경쟁정책과 김문식 서기관(현 전자거래과장)과 감사담당관실 한성희 조사관을 ‘10월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공정위는 지난 10월 21일 발표한 ‘사건처리 3.0’에 대해 “조사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건처리 과정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것이 시행돼 신속하고 투명한 사건처리가 이루어지면 공정위 업무에 국민의 신뢰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궁극적으로 사건처리의 합리성과 충실성이 높아져 공정거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7일 국내 의료기기‧화장품이 중국 시장에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과 ‘의료기기‧화장품분야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2009년 4월 CFDA와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의료기기‧화장품분야 관련 규정 등 정보 공유, 현안 사항 논의, 기술협력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식약총국, CFDA)은 의료기기, 화장품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중국 정부 조직이다.주요 논의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올해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대구사무소 박종일 사무관과 본부 약관심사과 박철균 조사관, 고객지원담당관실 이정숙 조사관을 선정했다고 위원회 소식을 통해 밝혔다.공정위는 또 사건처리 절차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전자거래과 김문식 서기관과 감사당당관실 한성희 조사관을 10월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이들에 대한 상장 및 상금 수여식은 7일 열린다.노태운 기자 nohtu@
한국공정경쟁연합회(회장 직무대행 홍미경)은 ‘불공정거래 행위 심사지침 개정 무료 설명회’를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연합회 FC홀에서 연다고 밝혔다.최근 행정예고된 불공정거래 행위 심사지침 개정안에 대해 기업체 관련 업무 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 서비스업감시과 김현민 사무관(변호사)가 나와 개정 내용을 소개한다. 문의 02-310-3313.노태운 기자 noh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