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사장단 간담회서 방판법 개정-온라인 재판매 문제 등 논의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이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 회원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해 챗GPT 관련 강연과 함께 산업과 조합의 현안을 보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성신여대 이시한 겸임교수가 ‘GPT 제너레이션, 챗GPT가 바꿀 인류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챗GPT 열풍을 짚어보고 변화할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소개했다. 참석 회원사들도 챗GPT의 실제 업무 활용도 및 영향력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산업 및 조합 현황 관련 보고에서 참석 회원사들은 영업환경 개선, 특히 법 개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승 이사장은 “조합은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면서 “어렵겠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현재 발의된 방문판매법 개정안 뿐만 아니라 온라인 재판매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간담회 참석한 한 회원사 대표는 “최근 화두인 챗GPT 강의를 통한 경영활동의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울러 규제 개선 관련 진행 상황 등을 알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승 이사장은 “코로나19에 이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高), 글로벌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영업활동에 매진하고 계신 우리 회원사 사장님, 임직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합은 회원사를 위한 영업환경 개선 노력에 집중함과 동시에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정보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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