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식품안전 정보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제10기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스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는 식품안전 지식부터 위해예방 전문정보까지 30개 관계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로 2015년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연간 방문자는 2800만명 수준이다.

이번 제10기 서포터스는 식품안전 관련 콘텐츠 제작과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년(19~34세) 12명을 모집하며 홍보활동 경험이 있거나 자립준비청년을 우대한다.

지난 제9기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스는 건강한 간식 선택하기 등 어린이와 관련된 식품안전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홍보했다. 이번 제10기는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품안전나라 이용법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개발·홍보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후 최종 선발된 서포터스는 7월부터 9월까지 고령층의 식품안전나라 이용에 도움을 줄 콘텐츠를 제작하며 제작된 콘텐츠는 디지털배움터 등에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서 마감은 이달 20일까지며 합격자는 26일 발표한다.

활동기간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서포터스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을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3명)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등을 수여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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