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번째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이 2023년도 제3차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했다.

직판조합의 올해 회원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세 번째 시간으로 제1부 ‘식의약 위해사범 적발 유형 및 수사 사례’, 제2부 ‘개인정보보호법의 기본 개념 및 주요 판례’ 특강으로 구성해 교육에 참석한 회원사 임직원 70여 명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이상모 수사관이 직판조합 회원사의 주요 취급상품과 관련된 식약처 소관 법령인 건강기능식품법, 화장품법, 의료기기법, 식품표시광고법상의 주의사항과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실제 수사사례 및 수사기법 등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판조합 회원사 한 임원은 “방문판매법 외에도 우리 업계가 준수해야 할 관련 법령들이 많이 있는데 식약처 소관 법령에 대한 주요 내용과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적발한 사례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돼 영업 현장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해 개인정보 유출 등의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2부 특강은 합의제 중앙행정기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비상임위원인 법무법인 세종 백대용 변호사가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 법제도 현황, 개인정보보호법 기본 내용, 주요 판례 동향, 직접판매업계의 대응전략 등 영업상 취득하게 되는 판매원 및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처리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를 아우른 통합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백 변호사는 “최근 개인정보 및 보안 침해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한 2차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론적인 배경 위에 다양한 사례들을 접함으로써 직판조합 회원사의 개인정보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직판조합은 올해 회원사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교육으로 총 5회를 편성해 현재까지 3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과 10월 제4차, 제5차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의 모든 강의 영상과 자료는 직판조합 홈페이지내 ‘지식 정보 공유 게시판’을 통해 전 회원사에 공유되고 있어 부득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라도 언제든지 관련 영상과 자료를 통해 학습이 가능하다.

정승 이사장은 “부지불식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기본 직무교육은 물론 회원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역량 강화 교육까지 회원사에 도움이 되는 폭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내실있는 성장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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