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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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국내 7개 주요 홈 헬스케어 사업자 및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소비자가 안전한 헬스케어 시장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정례협의체 발대식을 27일 개최했다.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수 증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욕구와 수요가 커지며 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헬스케어 사업자정례협의체는 개인용 온열기 등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와 개인용 건강관리 제품(공산품)에 대해 시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한국암웨이(주), 미건라이프(주), (주)바디프랜드, (주)세라젬, LG전자(주), (주)위니아미, ㈜이루다가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소비자원과 정례협의체 참여 사업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품개선과 취약계층의 안전한 제품 사용 지원 등 홈 헬스케어 제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소비자원은 가전제품, 정수기, 위생용품, 화장품, 자동차, 유통분야 등 산업별 소비자의 안전 이슈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위해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사업자 정례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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