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준 대표 "글로벌 지사 중 한국이 매출 1위"

지난 18일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본사에서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온 보딩' 교육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18일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본사에서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온 보딩' 교육 세미나가 열렸다.

독일계 건강기능식품 ‘피트라인’ 국내 유통판매사인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PMIK, 대표 오상준)는 18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본사 2층 사파이어룸에서 최근 사세 확장으로 급속히 불어난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 보딩(On boarding)’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온 보딩 교육이란 조직에 새로 입사한 직원들에게 조직 문화와 흐름을 이해시키고 업무에 대한 능률과 적응을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로 대기업에서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행사로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PMIK는 급속한 성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 순위 8위에 올라서며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독일계 건강기능식품 기업 피엠인터내셔널(PMI)의 한국지사다. PMIK는 한국 진출 5년만에 5500억원 매출로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순위 3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PMIK 발자취부터 매출 증가, 자선&기부 후원 등 한국지사의 광폭 행보에 대해 설명한 오상준 대표는 “독일 본사 30주년 행사 퍼레이드에서 한국이 가장 먼저 입장하는 영광을 누렸다”며 “PMI 글로벌 지사 중 한국이 전세계 매출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대표는 “롤프 소르그 회장은 빠른 시일 내에 PMI를 글로벌 5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면서 “한국 역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패이스메이커로써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독일 PMI의 30년 성장 배경과 글로벌 진출 과정을 설명한 티모 브라이트하우프트 공동대표는 “PMI는 독일 본사를 비롯해 HQ 아시아태평양 싱가포르 본사, 인터내셔널 헤드쿼터 룩셈부르크 본사, 미주 플로리다 본사 등 크게 4개 지역에 거점 본사를 두고 있다”며 “창업자인 롤프 소르그 회장은 아주 작고 허름한 사무실에서 회사를 시작해 현재의 회사 규모를 생각하면 우리의 성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의 본질’이란 주제로 행사를 이끈 배민호 이사는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의 기본 개념을 강의하면서 “우리도 유통을 기본으로 하지만 기존 유통사와는 차별화된 회사”라면서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의 본질을 이해해야만 회사안에서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각 본부장급 이사들의 부서에 대한 이해와 설명이 끝마친 이후 행사 마무리를 위해 단상에 올라선 엄태웅 공동대표는 “회사의 각 부서는 우리 몸 속의 장기와 같다”며 “각자 하는 역할은 다르지만 우리 모두가 피엠이라는 각오로 자부심을 가지고 ‘We are PM’이라는 바뀌지 않은 모토처럼 다 함께 크게 생각하고 크게 도약하자”고 신입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PMIK는 회사의 확장과 지속적인 신규사원 영입에 맞춰 온 보딩 교육 세미나를 정례화하고 직원들의 동기부여 프로그램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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