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새 원장 공모가 지원자 수 부족으로 지원서 접수기간을 28일까지로 연장했다.

소비자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소비자원장 모집 재공고를 21일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 냈다.

임추위는 지난 7일 새 소비자원장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하지만 지원자가 최소 추천배수(3명)보다 적어 17일 회의(서면회의)를 열어 재공고를 결정했다. 방식도 기존 공개모집에 추천방식을 병행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르면 소비자원장은 임원추천위가 복수로 추천한 후보 중에서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임추위는 지난 4일 회의를 열어 원장 후보자를 3배수로 추천하기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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