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신설된 할부거래과 첫 과장 지내

공정거래위원회는 새 소비자정책국장에 박세민(사진) 기획재정담당관을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켜 임명했다. 발령일은 11일.

박세민 새 소비자정책국장은 행정고시 41회(1997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위 전자거래과장, 소비자거래심판담당관, 경쟁심판담당관, 기업거래정책과장을 거쳐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담당관에 임명됐다. 2013년 9월 신설된 할부거래과 첫 과장을 지냈다. 할부거래과는 지난해 12월 당시 특수거래과에 통합되며 사라졌다.

공정위 공모직위로 지정된 소비자정책국장 자리는 전임 남동일 국장이 지난달 경쟁정책국장에 임명되며 비어 있었다.

새 기획재정담당관에는 김성근 소비자정책총괄과장이, 소비자정책총괄과장에는 민혜영 기업집단관리과장이, 기업집단관리과장에는 홍형주 서기관이 각각 임명됐다. 이지훈 기업결합과장이 대통령비서실로 파견근무 발령이 나 새 기업결합과장에는 구태모 서기관이 발탁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매일마케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