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IK '2023 SP 리더 워크샵' 열어

PMI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책임자 마커스 샌드스트롬이 '2023 SP 리더 워크샵'에 참석해 리더들을 격려했다.
PMI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책임자 마커스 샌드스트롬이 '2023 SP 리더 워크샵'에 참석해 리더들을 격려했다.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PMIK, 대표 오상준)는 판매원 중 SP(Silver’s President) 직급 이상 리더들만 참여할 수 있는 ‘2023 SP 리더 워크샵’ 행사를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 빌리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SP직급 이상 팀파트너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PMIK 창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책임자인 마커스 샌드스트롬(Marcus Sandstrom)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PMIK 성장을 함께한 SP리더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사회를 맡은 세일즈서포트 이동호 상무의 소개로 무대에 선 마커스는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감명받았다”면서 “아울러 이렇게 높은 직급의 팀파트너들이 200여명 이상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국가는 한국 밖에 없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마커스는 이어 “PMI(피엠인터내셔널)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커스는 아태지역 진출국인 13개국을 하나하나 소개한 후 한국을 언급하며 “우리는 전 세계 네트워크마케팅 시장 2위인 한국에서 5년만에 3위를 달성했으며 한국 덕분에 본사조차 레전드가 됐다”며 “2015년 설립된 APAC 본부는 현재 전체 PMI 매출의 50%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이 1등 공신”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상준 대표는 “이번 행사는 SP 이상 리더들이 모이는 자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독일 본사를 설득해 마련한 자리”라면서 “올해 하반기 여러분들이 꼭 참석해야 하는 행사는 ‘라스베이거스 PT 인정식’으로,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롤프 소르그 회장의 60세 생일파티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피엠 역사상 가장 큰 파티가 될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에서 PMIK 각 본부의 역할도 공개됐다. 오 대표의 소개로 마케팅본부 김미란 이사를 비롯해 CS본부 이상형 이사, BC센터 김라윤 이사, IT총괄 진재경 상무, 법규 배민호 이사, 세일즈 조오성 상무 등이 단상에 올라 맡은 부서의 주요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2일차 행사는 오크밸리CC 골프대회, 소금산 등산 등 액티비티 체험으로 채워졌다. 또한 PMIK가 그동안 추진해 왔던 자선행사와 PMIK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월드비전 6K 기부 캠페인’ 등이 소개됐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6일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워크샵 하이라이트인 소르그 회장의 라이브 화상 연설도 실시간 생중계됐다. 소르그 회장은 “내달 6일 열리는 2023 한국 내셔널 콩그레스(NC) 참여를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우리의 비즈니스는 새로운 사람들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일이기 때문에 여기 계신 PM의 롤모델인 팀파트너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성공의 기회를 잘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르그 회장은 또 “올해 11월 개최되는 라스베이거스 PT 인정식을 더 화려하게 개최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유명한 클럽인 옴니아를 통째로 빌렸다"며 "오직 PMI 가족을 초대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PMI 30주년 행사에 뒤지지 않은 빅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3일차에는 ‘효과적인 조직관리를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이민영 교수(서울대 대학원 산업인력개발학과 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직급이 올라 갈수도록 번아웃 증후군(마음과 정신의 에너지가 다 소진돼 모든 일에 무기력해진 상태)을 겪게 된다”며 “나이가 들면 꼰대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로, 긍정의 감정으로 리더십 마인드를 리셋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행사 종료를 선언한 오 대표는 “2박3일의 긴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르그 회장은 3년 이내에 글로벌 매출 50억 달러(한화 6조6000억원)로 글로벌 순위 5위 달성을 약속했다”고 밝히며 한국이 페이스메이커의 역할로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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