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르그 피엠인터내셔널 회장 '내셔널 콩그레스' 서 약속

롤프 소르그 PMI 회장이 6일 열린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내셔널 콩그레스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롤프 소르그 PMI 회장이 6일 열린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내셔널 콩그레스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오상준)가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롤프 소르그(Rolf Sorg) 피엠인터내셔널(PMI) 창립자 및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오상준 대표와 임직원 등 회원 1만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셔널 콩그레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롤프 소르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국가까지 진출할 계획을 밝히며 “피엠은 전 세계 어디서든 사업할 수 있어 앞으로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면서 “우리의 제품을 가지고 많은 소비자를 매료시켜 전 세계 직접판매 업계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소르그 회장은 이어 “피엠은 철저한 원칙에 따라 차세대 우리 아이들이 일할 수 있는 회사와 제품을 만들어 대를 이어 사업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사업에 용이하도록 물류창고 및 IT 분야, 장비 마련 등 더 나은 제품과 더 나은 사업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PMIK)가 후원하는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선수를 비롯해 스키점프 최흥철, 보디빌딩 김지후 선수 등이 참석해 사인회를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판매원은 “운동선수도 먹는 제품이어서 더 안심이 된다”며 “사인도 받고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오늘 행사가 더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1억원 이상 후원수당 수령 판매원 48% 늘어

오상준 대표는 “2018년 (한국에) 사업을 오픈해 지난해 2022년 55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해 국내 직접판매업계 3위에 오르는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며 “올해는 매출 65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 대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투명한 경영을 국민에게 알릴 의무가 있어 매년 공개하는 2022년도 다단계판매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PMIK의) 후원수당 1억원 이상 수령하는 판매원이 전년 대비 48% 늘어났다”면서 “후원수당을 한해 1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수령하는 회원은 58% 성장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 성장했다.

공정위 다단계판매사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PMIK에서 2022년 1억원 이상 후원수당을 지급받은 판매원은 208명으로 이들의 1인당 후원수당 평균 지급액은 2억890만원이었다. 이들에게 지급한 후원수당은 434억5600만원에 달한다. 2021년 PMIK에서 1억원 이상 후원수당을 지급받은 판매원은 141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된 1인당 후원수당 평균은 2억1160만원이었다.

PMIK는 지난해 5577억원(부가세 포함)의 매출을 올려 후원수당으로 총 1781억원을 지급했다.

PMIK가 후원하는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선수가 한 판매원에게 사인하는 모습.
PMIK가 후원하는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선수가 한 판매원에게 사인하는 모습.

◆"코큐텐 흡수력 높인 피트니스 드링크 개발했다"

이날 행사에서 PMI 과학책임자 토비아스 퀴네 박사는 “가장 이상적인 제품에 혁신을 더해 지구력을 높이고 에너지가 넘치고 코큐텐의 흡수력을 높인 피트니스 드링크를 개발했다”며 “물과 기름이 섞이는 획기적인 신기술은 단순해 보이지만 많은 공력이 들어간 기술”이라고 신제품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PMIK 김미란 이사는 각종 기부활동 소개와 함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피엠의 사회환원 정신에 따라 전 세계 취약 계층 어린이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직급 인정식에서 정다겸, 박서영, 정경숙 판매원이 새롭게 챔피언스 리그(CL)에 합류했으며, 이동엽, 백미현 판매원이 실버 챔피언 리그(SCL)에 올랐다.

이동엽 SCL은 “사람은 누구나 기회가 여러 번 찾아오고 기회의 선택은 자유이지만 선택을 하면서도 도전하지 못하고 중도에 하차하는 사람을 많이 봤다”면서 “소르그 회장이 가지고 있는 기업 이념과 제품의 우수성, 합리적인 보상플랜이 성공의 이정표를 제시해줬다”고 승급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PMIK 로고 등이 적힌 외제차 BMW 차량이 상당수 주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피엠 사업을 시작한 구동회씨가 내셔널 콩그레스 행사장에 전시된 BMW 차량을 살피고 있다. 
피엠 사업을 시작한 구동회씨가 내셔널 콩그레스 행사장에 전시된 BMW 차량을 살피고 있다. 

이와 관련 PMIK 관계자는 “일정 직급 달성자가 BMW 또는 기아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차량에 홍보용으로 PM 로고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직급에 따라 차량유지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 혜택을 누리는 판매원이 1200여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피엠 사업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구동희씨는 “피엠의 차량 프로모션이 사업자에게 좋은 제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차량을 보니 동기부여도 되고, 열심히 사업해서 BMW 차를 갖고 싶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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