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행사로 교류 활성화… 신규 가입 희망사도 2곳 참여

특판조합 공제보상실장 이윤경 이사의 1부 강의 모습.
특판조합 공제보상실장 이윤경 이사의 1부 강의 모습.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 www.kossa.or.kr)이 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다단계판매 조합사 및 후원방문판매 회원사의 실무 담당 임직원들이 참석한 ‘2023년 조합사 실무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판조합은 조합사의 실무 담당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실무교육에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급 관계자들의 교육과 교류를 활성화했다.

이번 교육에는 특판조합 소속 38개 조합사(다단계 34개사와 후원방문판매 4개사)와 신규 가입 희망사 2개사 등 총 40개사 6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체 교육은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각 교육 종료 후 연사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시간을 마련해 실무자들이 업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1부에서는 특판조합 공제보상실장 이윤경 이사가 ‘필수 공제규정 및 지원제도’를 주제로 공제계약 1년차를 위한 공제계약 갱신, 매출신고, 공제업무 웹시스템과 공제계약 2년차 이후로 접어든 조합사를 위한 신용평가, 공정위 정보공개, 담보금, 공제료, 계약사항 변경, 시정요구, 소비자피해보상 및 정산절차 등 공제계약 연차별 필수 공제규정 등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조합사들의 공제계약 연차별로 교육을 구성해 해당 실무자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판조합은 이어 연대보증인 제도개선 간담회를 통해 개선 필요성과 개선사항을 소개했다. 조합은 “올해 11월부로 신규 체결 및 갱신 시점에 개정된 연대보증인 보증계약을 개별 체결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참석자와의 Q&A 시간을 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현장조사 TF 이상모 식품위생사무관도 강연에 참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현장조사 TF 이상모 식품위생사무관도 강연에 참여했다.

2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현장조사 TF 이상모 식품위생사무관이 ‘식의약 위반유형 및 적발사례’를 주제로 올바른 건강기능식품의 사용 및 표시광고, 올바른 의료기기의 구매 및 사용방법, 식품 관련 적발사례에 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특판조합 법무실장 최지경 변호사가 ‘조합사 주요 질의사례 27건’을 주제로 방문판매법 조문별로 조합사들이 문의해온 실무적 의문점과 관련 판례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판조합 어청수 이사장은 “특판조합은 조합과 조합사간의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업무 담당자들의 문의와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교육 및 간담회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히고 강연 후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 등을 증정하며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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