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감찰본부장 지내…24일 임시총회서 최종 선임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새 이사장 후보자로 정병하(사진) 대륙아주 변호사가 추대됐다.

특수판매공제조합은 17일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조합 제10대 이사장 후보로 임원추천위원회의 단독 추천을 받은 정병하 전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을 선임해 임시총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판조합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3일 주요 일간지 및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장 초빙 공고를 내고 같은 달 30일 서류 심사, 이달 14일 면접을 실시해 정 변호사를 이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정병하 새 이사장 후보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 합격한 후 1989년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20여년간 주요 검찰 보직을 역임했다. 2012년 한국소비자원 산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2016년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에 올랐다.

특판조합은 24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1층 역삼 아모리스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새 이사장 선임의 건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매일마케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