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기부 협약…"더 나은 세상 만드는데 도움 되었으면"

애터미 도경희 부회장(왼쪽)과 박정수 애터미 임페리얼마스터(애스오애스(SOS)나눔회 이사장)이 20일 도경희 행복드림 장학금 기부 협약식을 가지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애터미 도경희 부회장(왼쪽)과 박정수 애터미 임페리얼마스터(애스오애스(SOS)나눔회 이사장)이 20일 도경희 행복드림 장학금 기부 협약식을 가지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애터미 도경희 부회장이 애터미 초보사업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다.

애터미는 지난 20일 크라운•로열리더스클럽 송년회에서 도경희 부회장과 자사 사업자들의 자조단체인 애스오애스(SOS)나눔회의 ‘도경희 행복드림 장학금’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5억원씩, 총 50억원을 기부하는 도경희 행복드림 장학금은 전액도 부회장의 사재로 출연된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애터미의 오토세일즈마스터 직급을 달성한 사업자의 자녀 가운데서 애스오애스나눔회가 선정하게 된다.

애스오애스나눔회는 지난 2016년 애터미의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애터미 회원 가운데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이나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설립 이후 8년간 긴급구호로 449건 10억40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684명에게 7억5000여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금까지 총 18억3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도경희 행복드림 장학금 협약식은 애터미 회원 자녀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배움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정례화한 것이다.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은 “애터미의 나눔은 더 행복한 세상에 대한 염원”이라며 “회원들의 자녀들이 배움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경희 부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아웃소싱 CS조직인 애터미 고객행복센터 상담매니저들의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매년 빠지지 않고 사재로 기부해 왔으며 올해 2023년까지 누적 지급액은 1억74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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