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션 스포서십 계약 체결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고우석 선수(사진)와 뉴트리션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한국허벌라이프는 앞으로 1년간 고우석 선수에게 제품 및 뉴트리션 관리 노하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우석 선수는 2017년 LG 트윈스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무대에 데뷔한 후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았고 2019년 65경기에 출전 8승 2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하며 KBO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성장했다. 2022년에는 61경기에서 4승 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로 커리어 하이와 함께 리그 세이브 1위를 차지하며 미국 무대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소속팀 LG트윈스가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루는데 기여한 고우석은 소속팀과 상의 끝에 포스팅 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서 대표팀 동료 김하성의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계약에 합의하며 꿈에 그리던 빅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고우석은 올해 아시아 야수 역대 최고액으로 계약에 성공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의 여동생이자 ‘바람의 아들’ 이종범 전 LG트윈스 코치의 딸인 이가현 씨와 2023년 부부의 연을 맺어 바람의 손녀 사위라는 별명으로도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고우석에게 체력 증진 및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될 과학적이고 균형 잡힌 뉴트리션 제품을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며 프로 생활을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건강관리 노하우를 지원할 계획이다.

후원식에 참여한 한국허벌라이프 정승욱 대표이사는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 활약하는 고우석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게 돼 기쁘고, 특히 국내 최정상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회사가 가지고 있는 뉴트리션 노하우와 제품을 아낌없이 지원해 고우석 선수가 미국 무대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승욱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재능 있는 선수들을 발굴 및 후원해 선수와 그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까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는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설날 민속장사 씨름대회와 추석 민속장사 씨름대회를 각각 17년, 16년 연속 공식 후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양준혁 야구재단과 함께 대구의 배려계층 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허벌라이프 멘토리 야구단’을 설립하고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 중이다. 최근에는 역도 국가대표팀과 공식 후원 계약을 맺으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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