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문제 해결 통해 업계 성장 기반 마련" 포부 밝혀

송주연 새 상근이사
송주연 새 상근이사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 새 상근이사에 변호사인 송주연 대외협력실 이사가 선임됐다. 이로써 송 변호사는 조정화·한경희 상근이사에 이어 조합에서 3번째로 배출된 내부 승진 임원이 됐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은 19일 조합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송주연 대외협력실 이사를 새 상근이사에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송주연 새 상근이사는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우수한 재원으로 법무법인에 재직하며 변호사로서 다양한 변론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08년 직판조합에 입사해 조합의 법무실과 대외협력실에서 주요 요직을 역임했으며, 회원사 준법 경영 정착 및 업계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규제 개선 활동과 산업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외 협력 활동 등 조합의 주요 업무를 맡아왔다.

송 새 상근이사는 전문법조인으로서 방문판매법에 대한 법률적 지식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탁월한 기획 능력으로 조합의 소비자 권익 보호 업무 및 각종 피해 예방 홍보·교육 활동에도 힘써왔다.

특히 정보 취약계층인 고3 수험생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업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리는 데 지대한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업계와 관련된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해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교육 및 현장 방문을 추진하였으며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외활동을 수행했다.

이러한 소비자 피해 예방 및 시장 건전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식품 안전 및 관련 법규준수 선도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송주연 새 상근이사는 “조합의 상근이사 직무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조합과 업계의 화합을 도모하고 오랜 기간 쌓아온 업계 경험과 전문 지식을 활용해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업계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승 이사장은 “회원사와 업계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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