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IT-CT 융합 복합산업 발전 도모

지난 27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 롱제비티' 연구산업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지난 27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 롱제비티' 연구산업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에스크베이스(대표이사 이태희)’는 제주대학교와 제주 롱제비티(Longevity) 산업분야의 글로벌 경쟁력과 선도적 연구체제를 갖추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롱제비티 산업은 전 세계가 고령사회로 진입하며 ‘노년의 건강’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는 요즈음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노년층을 생산적이고 건강한 사회구성의 일원으로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질병관리 뿐만 아니라 뷰티, 항노화, 정밀농업,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포함하는 미래 유망산업이다.

27일 제주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에스크베이스 이태희 대표이사, 서대방 상무, 양홍철 이사를 비롯한 실무진과 제주대 김일환 총장, 이영돈 산학협력단장, 강태영 LINC3.0 육성사업단장, 임희정 연구진흥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대는 제주를 글로벌 롱제비티 연구 및 산업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유관 기업ᆞ기관과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 자산 및 인문사회 특성을 바탕으로 인간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지속적으로 관리 유지하고 경영하는 BT(생명공학기술), IT(정보기술), CT(문화기술) 분야가 융합된 복합산업 발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크베이스와 제주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내 1차 산업 및 식품ᆞ화장품 산업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를 개발하고 해당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에스크베이스는 이번 업무협약의 성과를 다방면에 적용하여 6차 산업으로 연계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에스크베이스 이태희 대표이사는 “제주대와의 협약은 제주의 천연 자원물을 활용한 연구, 제품 생산, 판매 인프라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대와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협력 사업을 통해 제주를 글로벌 롱제비티 연구산업 허브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에스크베이스는 리만코리아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인셀덤’, 비건 뷰티 브랜드 ‘보타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프닝’의 원료를 생산하고 제주 천연물을 기반으로 효능이 뛰어난 원료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산림청에 신품종으로 등록한 독점 헤리티지 원료-제주 자이언트 병풀(비티-케어)의 품종을 관리하고 용암병풀수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진일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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