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4일 첫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삼삼데이는 나트륨을 줄인 삼삼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날이라는 의미로 올해 시범사업에는 푸디스트주식회사, 삼성웰스토리, 씨제이프레시웨이, 아워홈, 풀무원푸드앤컬쳐, 현대그린푸드, ㈜동원홈푸드, ㈜신세계푸드 등 8개 위탁급식업체가 운영하는 집단급식소 258개소와 식생활안전관리원이 급식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소 3만5000여개소, 사회복지급식소 1800여개소가 참여한다.

[사진제공=식약처]
[사진제공=식약처]

오유경 식약처장이 4일 점심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구내식당에서 삼삼한 밥상 레시피로 배식을 하고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우리말 ‘삼삼하다’는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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