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수-코칭 스태프에 1년간 물품 지원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대표이사 정승욱)가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 박용복)을 후원한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7일 한국허벌라이프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한국허벌라이프는 연맹 소속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칭 스태프 등 10명 대상으로 1년간 물품 후원을 진행한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은 1996년 출범 후 장애인 역도 보급에 힘써왔다. 현재 전국 15개 시도에 산하 연맹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등록선수는 총 524명에 이른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산하 장애인 역도 대표팀 역시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왔다. 1984년 뉴욕 장애인올림픽대회 동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지난 2022년 평택에서 열린 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 포함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승욱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장애인 역도 보급을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선수와 단체를 후원하며 스포츠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고우석 선수, 대한역도연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설날 민속장사 씨름대회와 추석 민속장사 씨름대회를 각각 17년, 16년 연속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양준혁 야구재단과 함께 대구의 배려계층 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허벌라이프 멘토리 야구단’을 설립하고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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