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년보다 17% 줄어…"공제료 20% 할인 계속 시행"

직접판매공제조합 '2023년 연차보고서' 표지 일부.
직접판매공제조합 '2023년 연차보고서' 표지 일부.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이 지난해 2023년 회원사들의 매출 실적 및 현황과 조합의 주요 업무활동 등을 담은 ‘2023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연차보고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는 메시지를 담아 ‘WITH’라는 주제로 조합이 추진한 2023년의 ▶주요 업무활동 및 운영성과 ▶소비자 피해보상 및 예방활동 ▶대내외 홍보활동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지난해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회원사들의 매출은 전년보다 17.1% 감소한 3조3079억원을 기록했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은 고물가, 고금리 등의 경기침체로 인한 회원사 영업활동 전반의 어려움을 고려해 공제료 20% 할인을 지난해에도 계속 시행해 회원사의 현금 유동성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회원사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총 5회에 걸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회원사 지원방안을 마련해 실행했다.

또한 회원사 법률 상담 및 최신 법령 정보를 안내하는 등 회원사 대상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영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공제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맞춤형 공제업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공제업무 서비스’를 확대했다.

특히 ‘불법 다단계금융 피해사례 및 제도 개선 토론회’를 후원하며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불법 행위들에 대해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단계판매산업 인식 개선을 위한 현장탐방 및 교육’으로 소비자들의 산업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일자리로서의 직접판매산업의 가치와 직접판매공제조합의 역할을 홍보하는 영상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속적으로 송출해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켰다.

기존의 온·오프라인 광고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생활밀착형 앱인 T-전화 배너광고를 통해 간결하고 명료한 문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이 밖에도 보육원, 어린이 환자, 수해 이웃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 조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2023년 연차보고서는 전 회원사와 공정거래위원회 및 각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국회, 소비자단체, 대학, 언론사 등 각종 유관기관 등에 400여부가 배포되며 영문판은 세계직접판매연맹과 해외 각국의 직접판매협회 및 외국에 본사를 둔 회원사에 100여부가 전달될 예정이다.

정승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경기 불황 속에서도 회원사들이 차별화된 접근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직접판매공제조합 연차보고서는 조합 홈페이지(www.macco.or.kr) 미디어센터 → 프레스센터 → 연차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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