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김치걸)은 3월 새학기 각 대학의 개강을 맞아 대학생들의 불법 피라미드 피해 예방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고인배)와 공동으로 피해예방 포스터 7000부와 전단지 1만6000부를 제작해 전국 340여개 대학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피해 예방 전단지는 3단 접이식 리플렛으로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불법 피라미드 업체의 취업․고수익 미끼 유인, 합숙교육 및 대출 강요 등 실제 피해유형을 담고 있다.

▲ 대학생 불법 피라미드 예방 지하철 광고 일부.
▲ 대학생 불법 피라미드 예방 지하철 광고 일부.

공정위는 지난 1일 취업과 고수익 보장 등을 미끼로 대학생을 판매원으로 모집하는 불법 다단계판매 영업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정위와 두 공제조합은 서울과 주요 광역시 지하철 광고와 LCD 홍보영상 자막광고를 실시한다.

노태운 기자 nohtu@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매일마케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