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의원실 "지정 변경심의안 최종 통과"

서산바이오웰빙특구 사업이 내년 3월 첫삽을 뜬다.

▲ 성완종 의원
▲ 성완종 의원
성완종(새누리당, 서산·태안) 의원실은 “서산바이오웰빙특구 지정 변경심의안이 13일 원안대로 정부 지역특구심의위원회를 최종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산시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웰빙특구 사업은 지난해 5월 당시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특구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돼 지정을 포기해야 하는 처지에 봉착했지만 올해 초 정부조직법 개편에 따라 특구지정 업무가 중소기업청으로 이관되면서 불씨가 되살아났다.

이번 특구 지정 변경심의안이 통과된데는 성 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바이오웰빙특구는 특화사업자인 현대건설과 현대모비스가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대 109만평방미터에 2750억원을 들여 주행로 및 연구시험동을 갖춘 현대모비스 연구시설과 승마장, 테마파크, 골프장 등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 특구지정 심의 부결 인해 담보상태에 빠졌다.

노태운 기자 noh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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