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세부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9.1%(1891개) 증가한2만2652개로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신설법인은 8371개로 전년동월대비 16.3%(1176개)증가하여, 월별 통계로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2015년 1분기 신설법인의 업종별로는 도소매업(4809개, 21.2%), 제조업(4788개, 21.1%), 건설업(2747개, 12.1%)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설립자 연령대별로는 40대(8905개, 39.3%), 50대(5818개, 25.7%),30대(4833개, 21.3%)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기대비 60세이상(383개, 24.3%), 30세미만(202개, 21.9%)을비롯한 모든 연령대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했다.

설립자 연령대-업종별 현황은 30세미만~30대는 도소매업(362개, 1175개)이 40대, 50대, 60세이상은 제조업(1890개, 1418개, 389개)이많이 설립되었고, 여성의 법인설립은 전년동기대비11.6%(557개) 증가한 5374개로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소폭 증가했다.

2015년 3월 신설법인은 도소매업(1793개, 21.4%), 제조업(1708개, 20.4%), 건설업(973개, 11.6%), 부동산임대업(841개, 10.0%)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연령대별로는 40대(,300개, 39.4%), 50대(2165개, 25.9%), 30대(1740개, 20.8%)의 순이었다.

한편, 업종별 현황을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도소매업 227개, 부동산임대업 220개, 건설업 172개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농·임·어업 70.2%, 부동산임대업 35.4%, 금융보험업 32.9% 등 순으로 증가했다.

김순희기자 k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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