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10명 초청 건강지킴이 캠프 열어

 
 
한국암웨이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나우보건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건강지킴이’ 캠프 ‘오색빛깔 건강이야기 시즌3’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암웨이의 사회공헌프로그램 ‘건강지킴이’에 참여하는 전국 32개 복지관에서 총 110여 명의 초등학생과 가족이 참여했다.

‘오색빛깔 건강이야기’는 희망비타민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이다. 1박2일 캠프를 통해 어린이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의 균형을 도모하는 영양, 운동, 정서 세 가지 측면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균형 잡힌 밥상의 즐거움과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시즌3는 아동 건강에 있어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건강 가족 캠프 형태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학생과 학부모 테마교육, 영양과 함께 놀기, 건강간식 만들기, 건강한 가족소통 대화법, 가족콘서트, 오색빛깔 풍선기둥 만들기 등이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가족간의 소통을 강조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임지효(가명‧11) 어린이는 “원래 과자 같은 군것질을 좋아했는데, ‘건강지킴이’에 참여하면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운동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캠프에 와서 친구들도 만나고 엄마랑 게임도 많이 하고 애기도 많이 해서 매우 즐겁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밀가루로 그림을 그리는 영양과 함께 놀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나우보건연구소 오유나 강사는 “밀가루반죽의 질감은 말랑말랑하고 촉촉해 이러한 질감은 오감을 자극하며 어린이들은 무의식적으로 모성애를 느껴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캠프를 주최한 나우보건연구소 김경숙 소장은 “참가 부모와 아이들이 영양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건강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체험하여 건전한 생활습관을 습득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어린이의 건강은 가족 모두의 건강이라는 마음으로 실천이 중요하고 특히 정서적인 면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암웨이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복지관과 함께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올바른 건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부모의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과정”이라며 “한국암웨이는 대표적인 웰니스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순희기자 k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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