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임기 3년을 마치고 새해 2일 퇴임한다.
공정위는 주간계획을 통해 정 부위원장이 이날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 다목적홀에서 퇴임식을 한다고 밝혔다.
행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 부위원장은 공정위 카르텔정책국장, 서울사무소장, 상임위원을 거쳐 2011년 1월 이명박 정부 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공정위 부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지만 이를 다 채운 것은 정 부위원장이 처음이다.
공정위는 새 부위원장이 임명되면 사무처장 등 대대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태운 기자 noh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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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9 10:17
노태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