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스마트컨슈머 ‘소비자톡톡’ 올해 6번째 평가품목으로 TV홈쇼핑을 선정해 9일부터 6개월간 소비자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롯데홈쇼핑, CJ오쇼핑, 아임쇼핑, NS홈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등 7개 홈쇼핑 업체로 평가 방법은 소비자가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 '소비자톡톡' 코너에 접속해 구매 경험이 있는 TV홈쇼핑을 선택한 후 제시된 항목에 대해 별(★)점 평가를 하고 종합의견을 올리면 된다.

 
 
▲ [출처=소비자원]
▲ [출처=소비자원]

스마트컨슈머 ‘소비자톡톡’은 소비자가 자신의 구매 경험에 비춰 제품의 품질, 가격, 사후서비스(AS) 등 각 항목을 평가하는 소비자 참여형 서비스다.

7개 TV홈쇼핑 평가 결과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와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월말 TV홈쇼핑 업체 6곳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대규모유통업법을 적용해 시정명령과 함께 모두 14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업체들 과징금 부과액은 CJ오쇼핑 46억2000만원, 롯데홈쇼핑 37억4000여만원, GS홈쇼핑 29억9000여만원, 현대홈쇼핑 16억8000여만원, 홈앤쇼핑 9억3000여만원), NS홈쇼핑 3억9000여만원이었다.

노태운 기자 nohtu@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매일마케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