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건국대는 2014년 첫 선정 이래 올해로 3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2011년 정부 지원사업으로 시작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갖춘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해 창업교육부터 창업아이템 발굴과 사업화, 마케팅 등 후속지원까지 패키지화시켜 대학을 창업의 요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4년 최초 선정된 이후 건국대는 3년 연속 일반형 창업선도대학에 지정됐으며 지금까지 총 56억원의 정부 누적 지원금을 받게 됐다.

건국대 창업지원단은 △대학생 창업강좌,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벤처창업경진대회, △한마당 투어, △창업장학금 등 실질적으로 창업활성화의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창업사업화자금, 후속지원프로그램, 창업동아리 발굴 및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또 대학 발전비전 전략과제 중 학생창업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선정할 만큼 창의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철규 건국대 창업지원단장은 “건국대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그동안 창업지원 노하우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며 “앞으로 창업을 꿈꾸는 많은 예비창업가들의 성공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나기자 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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