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수익금 전액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아프로존(대표 김봉준 회장)은 지난 21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루비셀의 사랑나누기 신년음악회를 개최해 음악회 티켓수익금 전액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5년 시작해 3회째를 맞은 올해 신년음악회에서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장윤성 지휘자, 뮤지컬배우 겸 가수 정동하씨,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가 참여해 로시니 오페라 ‘도둑까치 서곡’, 리카르도 코치안테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을 선보였다.

이날 사랑나누기 기부금을 전달한 김봉준 회장은 “신년음악회를 통해 좋은 공연을 부산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일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프로존 김봉준 회장(왼쪽)이 21일 신년음악회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미 모금팀장에 사랑나누기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 아프로존 김봉준 회장(왼쪽)이 21일 신년음악회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미 모금팀장에 사랑나누기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아프로존은 설립 초기부터 월드비전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후원, 육사발전기금 후원,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한인입양재단 후원 등을 통해 소외받은 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왔다.

직접판매업체 아프로존은 2013년 2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 다단계판매사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아프로존은 다단계판매 영업 첫해인 2013년 308억원(부가가치세 포함)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2014년 562억원, 2015년 1035억원으로 늘려 매년 8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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