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벌라이프 새 최고경영자 리치 구디스 취임

▲ 리치 구디스 새 최고경영자
▲ 리치 구디스 새 최고경영자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허벌라이프(Herbalife Ltd.) 최고경영자(CEO)가 마이클 존슨(Michael O. Johnson) 회장에서 리치 구디스(Richard P. Goudis) 사장으로 바뀌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허벌라이프는 구디스 사장이 1일 새 최고경영자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허벌라이프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해 온 구디스 새 최고경영자는 혁신과 교육, 트레이닝에 기반한 열정을 바탕으로, 허벌라이프가 업계 최고의 뉴트리션 기업이라는 위상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관리감독하는 데 적임자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디스 사장은 허벌라이프가 영업 중인 전세계 94개국에 대한 전체 사업전략을 총괄할 뿐만 아니라,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신제품 개발 및 독립 사업자와 소비자 확대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구디스 사장은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경영인으로,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2004~2009)와 COO(2010~2017)로 재직한 기간을 포함해 이 분야에서 18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허벌라이프 COO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전 세계 생산시설, 제품 개발, 품질 보증 및 관리, 공급망 및 전략적 소싱, 창고 및 물류, 인사 관리, 정보기술, 보안 및 안전, 지역별 재무 및 운영 관리 감독을 비롯해 회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담당했다.

구디스 새 최고경영자는 “혁신적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고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전세계 허벌라이프 사업자들이 허벌라이프를 세계 최고의 뉴트리션 전문기업으로 만든 1등 공신”이라며 “회사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가는 활기 넘치는 전문가조직을 이끌게 돼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7년부터 허벌라이프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마이클 존슨 회장은 앞으로 회장직만을 수행한다.

존슨 회장은 “오랜 기간 동안 구디스 사장과 함께 일해 오면서 지켜본 결과 그가 허벌라이프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허벌라이프의 성공적인 미래를 이끌어 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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