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굽이굽이 단풍길'
▲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굽이굽이 단풍길'

꼬불꼬불 올라가는 고갯길을 둘러싼 울긋불긋 나뭇잎. 보기만 해도 눈이 즐겁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제45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김재현씨가 출품한 ‘굽이굽이 단풍길’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굽이굽이 단풍길’은 충북 단양군 보발재(고드너미재) 고갯길과 형형색색의 가을 정취를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가장오리 날다(하남기씨 작)’가, 은상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는 ‘빙벽의 함성(유상훈씨 작)’과 ‘하늘길(우제용씨 작)’이 뽑혔다.

 

▲ 금상 '가창오리 날다'
▲ 금상 '가창오리 날다'
▲ 은상 '하늘길'
▲ 은상 '하늘길'
▲ 은상 '빙벽의 함성'
▲ 은상 '빙벽의 함성'
▲ 제45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자.
▲ 제45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자.

‘상상 이상의 대한민구(Korea, Beyond Your Imagination)’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1만35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관광 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평가해 100점을 우수 관광사진으로 선정했다.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를 담은 ‘Umbrella Mania(Benjamin Petit 작)’는 외국인 부분 특별상을 받았다.

입상작에는 총 43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면 이들 작품은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한국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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