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이 상반기 실시하는 초·중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 대상 ‘소비자교육 교사연수’를 지난해 2회에서 올해 3회로 늘렸다.

소비자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주적 역량을 갖춘 미래 소비자 양성을 위하여 소비자원이 1997년 시작한 소비자교육 교사연수는 어린이, 청소년 소비자교육을 담당하는 전국의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어 호응도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출처=한국소비자원>
▲ <출처=한국소비자원>

소비자원은 지난 1월 8~10일, 15~17일, 22~24일 세 차례에 걸쳐 교사 등 120명을 대상으로 학생 지도에 필요한 청소년 소비생활 관련 교과목 등 소비자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원은 지역별 학교 간 교육기회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하반기 교사연수를 서울과 충북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노태운 기자 noh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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