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2014년 상반기 CCM 평가 설명회’를 13일 오후 소비자원 서울지원 교육장(캠코양재타워 9층)에서 실시한다. 참가 대상은 CCM 신규 및 재평가 기업 및 관심있는 기업 관계자 등이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사업자가 소비자 불만 발생을 예방하고 자율적인 피해구제 절차를 마련하는 등 기업업무의 전 과정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추진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을 말한다.

소비자원은 올해 상반기 한화손해보험, 니콘이미징코리아, GS칼텍스, 하나투어, 경남에너지, 경동도시가스, 남선지티엘, JK성형외과 등이 올해 상반기 CCM인증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CM 인증을 받으려는 기업은 1년 동안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관련 교육을 10시간 이상 이수하고, VOC(고객의 소리) 운영, 소비자불만 사전예방, 소비자피해 사후구제 등 소비자 친화 경영을 수행한 후 평가단으로부터 80%(평가항목별)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CCM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2년간 신고사건 자율처리, 법 위반 제재수준 경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노태운 기자 noh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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