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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들어 상조서비스 소비자상담 20% 이상 늘어해약환급금 적게 지급-상조업체 연락두절 등 문의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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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9  11: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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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이 10월 들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 ‘1372 소비자상담센터(1372.go.kr)’에 따르면 10월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총 5만4174건으로 전달 9월에 비해 19.5% 감소했다.

상담이 많은 품목은 휴대폰·스마트폰 관련 1715건, 이동전화서비스 1609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198건, 국외여행 995건, 초고속인터넷 922건 등 순이었다. 전월에 비해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전기매트류로 301.7% 급증했다. 점퍼·재킷류(93.0%), 코트(64.2%), 스웨터(27.0%), 상조서비스(20.1%)가 뒤를 이었다. 

상조서비스 관련 상담은 9월 695건이었지만 10월 들어 835건으로 140건 늘었다.

 

   
▲ 올해 10월 소비자상담 상위 20개 품목.
   
▲ 9월에 비해 상담 증가율 상위 5개 품목. [출처=1372 소비자상담센터 홈페이지]

상조서비스 소비자상담은 상조업체 계약해제·해지 때 환급금 과소 지급, 납입만기 후 환급금에 대한 지급처리 지연 및 지급 거부로 인한 환급가능액 문의, 상조업체의 폐업 또는 연락두절로 인한 향후 대응 방안이 주를 이루었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박제현) 홈페이지 민원상담을 보면 9월말부터 에이스라이프와 관련한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에이스라이프는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고객센터는 통화량이 많아 고객의 전화문의를 모두 수용하지 못해여 고객상담이 원할하지 않다”며 “고객센터 상담사 인원을 늘려 고객의 문의사항을 적극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은 지난 9일 에이스라이프와 체결한 공제계약이 중지되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은 이에 앞서 9월 1일 투어라이프와 공제계약을 중지했다. 투어라이프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은 이어 1일에는 파인라이프와 체결한 공제계약을 중지했다.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선불식 할부거래사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이들 상조업체가 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은 3월말 현재 에이스라이프 218억원, 투어라이프(옛 삼성라인) 173억원에 달했다.

노태운기자  |  nohtu@maeilmarke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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