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서울도심의 명소로 꼽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년 만에 문을 열었다.

2004년 처음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촛불집회로 운영되지 않았지만 13번째를 맞는 올해는 광장 북쪽 5176㎡(평방미터) 규모로 조성해 22일 개장했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조성을 위해 올림픽이 끝나는 내년 2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 사진=신석교 기자
▲ 사진=신석교 기자

운영시간은 평일(월~목)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금~토)과 공휴일에는 오후 11시까지다. 연말인 31일은 다음날 오전 0시 30분까지 개장한다.

입장료는 예년과 같은 1000원으로, ‘디스커버 서울 패스’를 소지한 외국인은 무료로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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